두통
두통은 머리가 아픈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생한 가장 빈도가 많으면서 아직도 이해하기 어려운 질환 중의 하나라고 여겨집니다. 살아가면서 90% 이상의 사람이 경험하는 아주 흔한 질환으로 여자의 경우 6% 남자는 57%에서 1년에 1회 이상 두통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두통의 양상
  두통의 양상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며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지만 개별적으로 적절한 치료법이 있는데도 진통제 등으로 지내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흔히 머리가 머리 한쪽이 아프면 편두통이라 하여 쉽게 진통제를 복용하는데 실제로 편두통이 아닌 경우도 많으며 진통제의 남용은 두통을 오히려 악화시키므로 신경과 전문의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위험한 기질성 뇌질환을 의심하게 하는 이차성 두통의 경우 반드시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의 원인/치료

 대개 두통의 원인은 의식과 관련이 있고 또한 개인의 성격이나 정신적 요소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 스트레스, 분노, 우울증, 신경증 등이 두통의 원인이 되며 이들 원인들의 생리적 과정의 일환으로 근육의 긴장을 초래하여 두통을 발생 시킵니다.

  따라서 약물치료나 두통유발 인자를 제거하는 치료를 위주로 하며 특히 수없이 많은 변화 요인 중 자신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원천을 찾아 그것을 푸는 것이 치료와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급성 두통의 경우는 어두운 방에 조용히 누워 있는 것이 좋고 아쉬운대로 머리에 찬수건을 대거나 따로 이마를 묶어서 두피의 혈관을 압박하는 것이 임시 조치가 될 수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면을 충분히 해야하며, 식사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습관 술, 카페인은 가능한 피하고 적절한 자세를 취하며, 같은 자세로 너무 오래 앉아 있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진통제를 복용할 때는 대개 2주일 이상 장기 복용하면 내성이 생겨 듣지 않게 되므로 2주일 이상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